[사천=박영철 기자] 사천시는 인구 고령화로 인한 헌혈인구 감소로 부족한 혈액수급 안정화를 위한 ‘사랑의 헌혈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3년 건강한마당 축제와 함께 진행하는데,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보건소 앞 주차장에서 사천시 공무원, 유관기관·단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특히, 시는 안정적인 혈액 공급을 위해 매년 2회 진행했던 헌혈 행사를 올해부터는 분기별로 1회씩 연 4회로 확대·운영할 예정이다.
헌혈 참여자는 신분증을 꼭 지참하여야 하며, 만16세 이상 70세 미만의 신체 건강한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사랑의 헌혈행사 참여자는 혈액형검사, B형·C형 간염검사, 간기능검사, 매독검사 등 9종의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고 자원봉사 실적 4시간과 소정의 증정품도 제공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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