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박영철 기자]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공동위원장 박완수 도지사·하승철 군수)는 5월 열리는 2023하동세계차엑스포의 성공적이고 안전한 개최를 위해 27일 유관기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하동군은 앞서 지난 18일 부군수 주재로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해 행사장의 전반적인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으며, 행사장 내 전기·통신·가스 등 주요시설의 설치가 마무리되는 27일 분야별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합동점검반은 하동군을 비롯해 경찰서, 소방서,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한국전력 등의 유관기관 및 하동군안전관리실무위원회 등으로 구성해 현장에서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반은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에서 시정하고, 사고 위험이 있는 사항은 행사 개막전까지 모두 보완토록 지도했다.
한편, 2023하동세계차엑스포는 경남도와 하동군이 공동 주최하고 (재)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차 분야에서 최초로 정부 승인을 받은 국제행사다.
오는 5월 4일부터 6월 3일까지 31일간 하동스포츠파크와 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에서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茶)!’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