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이경민 기자] 거창군 신원면 주민자치회(회장 박종현)는 지난 28일 고장의 명산인 월여산 철쭉군락지에서 철쭉제와 면민 안녕 기원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면민들과 주민자치위원, 기관단체장, 합천군 대병면장 및 기관단체장,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원제는 초헌 김인수 신원면장, 아헌 정판조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종헌에 박진홍 이장자율회장 순으로 제를 올리고, 면민의 무사 안녕, 발복을 바라는 신원면민의 간절한 마음을 담아 봉행했다.
월여산은 해발 863m로 황금 닭이 알을 품은 ‘금계포란’의 지형으로 무학대사가 해동 제일의 명당으로 지목해 소원을 비는 산으로 유명하며, 3개의 봉우리로 이뤄져 삼봉산으로 불리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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