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박영철 기자] 거창군 남하면은 지난 29일 산림주변 소각행위로 인한 산불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인화물질 제거작업을 완료했다.
이번 인화물질 제거작업은 남하면 산불감시원 10명이 참여해 지난 19일부터 시작해 열흘간 작업을 진행했다.
산림과 인접한 지역에 방치돼 있는 영농부산물, 낙엽, 쓰레기 등은 물론 남하면 관내를 관통하는 국도 24호선, 지방도 1084호선 등 주요도로변 풀베기 작업을 해 담뱃불 투척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산불발생 요인을 제거했다.
남하면은 향후 12월 중으로 마을별 영농부산물 공동소각일을 지정해 진화장비 등 안전대책을 마련한 후 공동소각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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