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세계차엑스포 개막식 개최
하동세계차엑스포 개막식 개최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3.05.04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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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동군
사진=하동군

[하동=박영철 기자] 하동 차(茶)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차 산업의 저변 확대를 위한 2023 하동세계차엑스포가 개막식을 갖고 31일간의 대장정에 올랐다.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는 4일 오후 엑스포 제1행사장인 하동스포츠파크 주무대에서 박완수 경남도지사, 하승철 하동군수, 강병중 민간조직위원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김진부 도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치렀다.

이날 개막한 엑스포는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라는 주제로 내달 3일까지 하동스포츠파크(제1행사장)와 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제2행사장) 일원에서 열린다.

오프닝 세리머니에서는 대형 LED를 활용해 ‘세계를 향한 하동차, <천년의 꿈을 茶 담다>’라는 메시지를 담은 영상을 송출하며 인류의 건강과 행복, 세계 평화를 위한 차의 시대를 기원했다.

한편, 2023하동세계차엑스포는 경남도와 하동군이 공동 주최하고 (재)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차 분야에서 최초로 정부 승인을 받은 국제행사다.

  엑스포가 열리는 행사기간 동안 다례 체험, 각종 공연, 이벤트 등 100여 개의 프로그램과 다채로운 체험행사로 즐길거리를 마련해 관람객들이 차의 가치와 효능을 직접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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