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박영철 기자] 함안군이 이달부터 저소득층 입사 채용검진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신규 시행되는 입사 채용검진비 지원 사업은 저소득층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취업을 유도해 건전한 사회인으로 정착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다는 취지로 추진됐다.
지원 대상은 함안군 내 주소를 두고 구직활동을 하는 만19~39세의 기초생활수급자로 채용검진비용이 필요한 경우 1회 7만 원까지 지원되며, 1인 최대 3회 20만 원 한도 내까지 지원 가능하다.
해당 사업은 신청자가 입사 채용검진 후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군에서 신청서류 검토 및 지원 결정 후 신청인에게 검진비가 지급된다.
상세한 문의는 군 복지정책과 기초생활담당(☎055-580-2477)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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