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박영철 기자] 하동군은 농업인의 사랑방 역할을 할 경남도 시범사업인 농업인 농작업 휴게쉼터사업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농작업 휴게쉼터는 컨테이너 형태로 시설하우스 주산지에 개발 가능한 부지가 확보된 지역에 화장실, 샤워실 등 부대편의시설을 갖춰 농작업 질환과 과로사를 예방해 농작업자들의 영농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사업이다.
군은 도비 2010만원·군비 4690만원 등 67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오는 7월부터 사업에 착수해 10월까지 시설하우스 일에 지친 농업들이 잠깐이나마 소통할 수 있는 컨테이너형의 휴게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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