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박영철 기자] 산청군이 주민숙원 사업을 위한 국비 확보에 총력을 쏟고 있다.
산청군에 따르면 지난 10일 김창덕 산청부군수 등은 행정안전부를 찾았다.
이번 방문은 지역현안사업 및 재난예방사업에 대한 재원 확보 등 상반기 특별교부세 사업비를 확보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날 김창덕 부군수는 현안사업과 재난예방사업 등 모두 6건의 사업에 대한 타당성을 설명하고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했다.
건의 내용으로는 △단성급수구역 비상공급망 구축사업(25억원) △산청군 노후정수장 정비사업(9억원) △양천(원지) 강변 산책로 정비공사(3억원) 등 현안사업과 △창안농로(위험도로) 정비공사(10억원) △패밭골저수지 개보수사업(3억원) △삼거마을 소교량 재가설공사(7억원) 등 재난예방사업이다.
산청군은 이번 행안부 방문을 계기로 지방교부세 및 국가예산 확보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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