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박영철 기자] 제39회 산청황매산철쭉제가 전국서 10만여 명이 찾는 등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
산청군은 지난달 29일부터 이날까지 전국 최대 철쭉 군락지 산청 황매산 일원에서 개최한 제39회 산청황매산철쭉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열린 이번 철쭉제는 다시 찾는 일상 회복에 발맞춰 ‘다시, 철쭉에 반하고 산청에 반하다’라는 주제로 펼쳐졌다.
특히 이번 철쭉제에는 올해 마지막 봄을 만끽하기 위해 전국에서 10만 여명이 찾아 성황을 이뤘다.
농·특산물판매장터와 향토음식점 판매액도 4억여 원으로 농가소득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철쭉제는 황매산의 아름다운 철쭉의 자태와 향기로 많은 상춘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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