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미래관광과 상생협력 업무협약 체결
창원시, ㈜미래관광과 상생협력 업무협약 체결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3.06.0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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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창원시
사진=창원시

[창원=박영철 기자] 창원시가 재외동포 관광객 모시기에 나선다.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지난 8일 창원컨벤션센터(CECO) 내 큐피트센터(창원시 온라인통상지원센터)에서 ㈜미래관광(Mire Travels Inc, 대표 남봉규)과 창원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미래관광은 2017년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설립돼 미주, 유럽, 아시아 등 여행 패키지 상품 이용객을 모객하는 여행사로, 한국계 미국인을 대상으로 모국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미래관광은 모국 관광 코스에 창원을 추가하고, 창원의 대표 축제가 열리는 시기에 관광객을 모객하는 등 해외 관광객 유치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오는 10월에는 관광객 60여 명과 함께 창원 소재 기업인 두산에너빌리티와 무학굿데이뮤지엄을 둘러보고 창원 K-POP 월드페스티벌을 관람한 뒤 창원 소재 관광호텔에서 숙박하는 일정을 계획하고 있다.

 시는 ㈜미래관광의 관광 상품 이용객이 창원을 방문하면 숙박, 체험, 각종 행사 참여에 대해 편의를 제공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두 기관은 창원관광 상품 개발과 홍보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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