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제1호 향토문화재 지정“ 첫 사례”
산청군, 제1호 향토문화재 지정“ 첫 사례”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3.06.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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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산청군
사진=산청군

[산청=박영철 기자] 산청군은 ‘산청 평천서원 춘향제례’를 산청군 제1호 향토문화재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21년 산청군 향토문화재 보호 관리 조례가 제정된 이후 지정된 산청군 최초의 향토문화재다. 

분성배씨 평천서원 임당공 종중(대표 배성한)은 평천서원 춘향제례가 문화재적 가치가 있다고 판단해 지난 4월 산청군에 향토문화재 지정 신청을 했다.

이에 산청군은 지난달 6일 산청군 향토문화재 위원들과 함께 생초면 평촌리에서 봉행하는 평천서원 춘향제례의 격식과 문화재적 가치 등을 현지 조사했다.

이후 산청군 향토문화재 보호위원회 회의를 거쳐 지난 2일‘산청 평천서원 춘향제례’를 산청군 향토문화재로 최종 지정했다.

한편 ‘산청 평천서원 춘향제례’는 분성배씨 분성군 10세손인 임당공 선생과 그의 아들인 심원제공 선생을 기리기 위해 매년 음력 3월 14일에 지내는 제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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