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이승화 군수 국회 방문 국도건설계획 잰걸음
산청군, 이승화 군수 국회 방문 국도건설계획 잰걸음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3.06.1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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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산청군
사진=산청군

[산청=박영철 기자] 이승화 산청군수가 국도20호선 4차선 확장 등 주민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잰걸음을 걷고 있다.

  산청군은 지난 13일 이승화 군수가 시천~단성간 국도건설공사(국도20호선)의 국도건설계획 반영을 위해 국회를 찾았다고 밝혔다.

  산청군에 따르면 지리산을 찾는 많은 탐방객이 이용하는 국도20호선은 왕복 2차로로 굴곡이 심하고 잦은 침수로 인해 도로의 안정성이 결여돼 있는 실정이다.

  또 4차로에서 2차로로 좁아져 교통병목 현상으로 인한 상습정체가 발생하고 있다.

  그동안 주민들은 현재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추진 중인 단성~시천 국도건설공사 준공 후 잔여 구간 7.2㎞에 대한 4차로 확장을 요구해 왔다.

  이에 따라 이승화 군수는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병욱 의원과의 면담을 통해 이 같은 상황을 설명하고 국도20호선 4차선 확장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4차로 확장을 위해 시천~단성간 국도건설공사가 제6차 국도건설계획(2026~2030)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했다.

  또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1~2025)에 반영돼 있는 산청~신등 국지도60호선 개량공사(연장 8.7㎞, 사업비 455억 추정)가 2024년 설계착수지구에 포함돼 사업이 조기 시행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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