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돌발해충 방제 총력
함양군, 돌발해충 방제 총력
  • 이경민 기자
  • 승인 2023.06.2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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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함양군
사진=함양군

[함양=이경민 기자] 함양군은 산란기 돌발해충 피해 최소화를 위해 관내 사과·단감 등 과수 농가 1,496호 대상으로 유인평판트랩(끈끈이트랩) 9만3,000장을 공급하고 있다.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등 돌발해충은 알 상태로 겨울을 나고 봄에 깨어나 농작물의 잎, 줄기 등의 즙액을 빨아먹어 생육을 나쁘게 하며, 배설물은 잎과 과일에 떨어져 상품성을 저하시킨다. 

 특히, 갈색날개매미충 성충은 과수원 외부의 산지 등에서 자라나 8월 중순부터 알을 낳기 위해 과수원으로 날아드는데, 1년생 가지에 알을 낳는 습성이 있어 대비가 필요하다.

 군은 5월초 1,195ha를 대상으로 약충기 방제를 위하여 약제 2종, 2만2,420병(봉)을  공급하여 산림지와 공동방제로 방제효과를 극대화를 시켰으며, 성충기 방제를 위한 유인평판트랩을 7월 중순까지 농가에 배부하여 2차 방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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