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2023 신나는 소리나들이’ 공연 개최
창원시,‘2023 신나는 소리나들이’ 공연 개최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3.06.23 06: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창원시
사진=창원시

[창원=박영철 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와 경상남도가 후원하는 ‘2023년 신나는 소리나들이’가 오는 27일 오후 7시 창원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의 긴 터널을 빠져나온 창원시민을 비롯한 경남도민을 위로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영화 서편제 주연으로 출연해 사랑을 받는 판소리 명창 오정해 소리꾼의 사회로 진행된다.

 공연은 세로토닌 예술단의 육중한 '승전고' 대북 소리와 함께 막이 오른 뒤, 이어 KBS2 '트롯전국제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해 두각을 나타내며 TV 각종 프로그램을 종횡무진하고 있는 오유진 양이 출연해 △색소폰 연주(이별의 주산정거장)와 함께 △사랑 꽃 △날보러 와요 △트롯메들리를 선사한다.

 경남지방에서 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윤아, 한보민, 민지도 출연해 흥을 돋운다.

 백지원 국악예술단은 가야금병창으로 △산조 △첨밀밀 △노들강변 △섬마을선생님 △흑산도아가씨를 통해 국악의 진수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할 예정이다.

 이처럼 요즘 가요계의 대세로 자리잡은 트롯계의 떠오르는 가수들과 국악, 전자음률 등 다채로운 소리들이 뒤섞여 조화를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전좌석 무료관람이며 7세 이상 입장이 가능하다. 공연은 ☎ 245-1445로 문의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