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박영철 기자] 탁구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산청군이 프로대회에 이어 공무원 탁구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내며 탁구 메카를 입증했다.
산청군에 따르면 산청군 공무원 탁구동호회가 지난 24일 고성국민체육관에서 열린 ‘제11회 경남도지사기 공무원 탁구대회’에서 단체전 3위를 기록했다.
특히 정병종 주무관은 남자개인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성과를 거뒀다.
경남 18개 시·군·구청 공무원 250여 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 산청군은 모두 12명의 선수들이 출전했다.
대회는 공무원의 체력증진을 비롯해 친목 및 화합 도모,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한편 지난해 창단한 산청군청탁구단은 한국프로탁구리그(KTTL) 내셔널리그에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전국을 떠들썩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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