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이경민 기자] 함양군은 지난 27일 본격적인 장마에 앞서 침수피해 방지를 위해 함양읍 시가지 인근에서 빗물받이 점검 및 환경정화를 실시했다.
환경정화 활동에 상하수도사업소장 및 관리대행 업체 등 및 직원 15명이 참여하여 함양읍 시가지 일원에서 빗물받이 주변에 버려진 담배꽁초, 물티슈 등 배수 흐름을 방해하는 각종 쓰레기를 중점적으로 수거 및 우수관로 준설작업을 실시했다.
그리고 자체 제작한 올바른 빗물받이 사용법 홍보 전단지를 인근 상가 상인들에게 배부하고 빗물받이 관리에 대한 홍보활동도 함께 실시했다.
빗물받이는 상가와 주택가의 빗물을 모아 우수관으로 보내 침수 피해를 예방하는 가장 기본적인 시설로 빗물받이에 담배꽁초 같은 쓰레기가 쌓이면, 배수가 잘 안되거나 역류로 인한 침수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지속적인 관심과 관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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