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박영철 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올해 상반기에 33개 사업에 총 77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특별교부세는 지역현안 사업이나 재난 등 예기치 못한 재정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정부가 편성하는 예산으로 통상 상·하반기로 나눠 행정안전부가 교부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교부세 중 지역현안 사업은 25개 사업 49억원, 재난안전 사업은 8개 사업 28억원이다.
창원시는 서울본부를 중심으로 지역 국회의원과의 공조체계를 구축하고 행정안전부에 사업의 타당성 및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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