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박영철 기자] 진주시가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2일간 월아산 숲속의 진주 일원에서 개최한 ‘제2회 수국정원 꽃 축제’가 1만 2000여 명의 방문객 수를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알록달록 만개한 1만여 본의 수국이 월아산 일원을 물들이면서 축제 현장 곳곳에 마련된 포토존에는 아름다운 수국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기 위해 연인, 가족 단위의 관광객이 몰려 축제장에 생동감을 더했다.
시는 축제기간 동안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뮤지컬, 서커스, 파이어 퍼포먼스, 버블 공연, 한여름 밤의 음악회, 자연물을 활용한 숲 놀이, 진성면민이 참여하는 농산물 홍보 장터, 자연물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등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 거리를 마련해 시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한편,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2023 월아산 정원박람회’가 월아산 숲속의 진주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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