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박물관 전래놀이 체험 프로그램 인기
창원시, 마산박물관 전래놀이 체험 프로그램 인기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3.07.11 0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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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창원시
사진=창원시

[창원=박영철 기자] 5월 2일부터 9월 3일까지 창원시립마산박물관에서 개최하는 『동심의 세계_꿈꾸는 놀이터』 특별전을 통해 어린이들에게는 재미있는 놀이를 소개하고 어른들에게는 향수를 자극하는 전래놀이 체험으로 많은 관람객으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어린이 해방선언 100주년을 맞아 사라져 가는 다양한 전래놀이를 발굴하여 건전한 어린이 놀이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창원특례시는 경상남도교육청, 서울역사박물관과 함께 공동으로 『동심의 세계_꿈꾸는 놀이터』 특별전을 개최했다. 

경상남도교육청에서 놀이문화연구 및 프로그램 지원을,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전시콘텐츠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지난 어린이날 행사로 마련된 씨름인형극 공연에는 박물관 일일 최다 관람객인 600여 명의 많은 어린이들이 방문하여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특히 ‘하늘땅 별땅 전래놀이’ 프로그램은 특별전 개막식날 시연회를 진행한 바 있으며 참가자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지난 5월 10일부터 창원교육지원청에서 양성된 놀이이음이 교육봉사자가 진행하는 단체프로그램은 운영 시작 전부터 신청 문의가 쇄도하였으며, 7월 일정까지 신청이 조기 마감되어 7월 7일 현재까지 창원시립썬키즈어린이집 등 36개소 733명의 어린이가 다녀갔다. 

5월부터 8월까지 월 1회 운영 예정인 가족 대상 주말프로그램도 지역 맘까페 등을 통해 입소문을 타고 신청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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