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궁류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준공식 개최
의령군, 궁류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준공식 개최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3.07.1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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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령군
사진=의령군

[의령=박영철 기자] 의령 궁류면의 주민이 목욕하러 읍내 등으로 가는 불편이 사라진다. 

궁류면에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으로 목욕탕이 생겨 지역 주민들의 크게 반기고 있다.

의령군은 지난 11일 궁류면 문화센터에서 ‘궁류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궁류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총사업비 58억 5천만 원을 들여 기초생활 기반 확충을 위한 궁류문화센터와 행복쉼터, 면 소재지와 궁류시장을 잇는 보행로 등을 조성했다.

궁류면 문화센터에는 스크린파크골프장, 탁구장을 갖춘 건강관리실이 들어섰고, 행복쉼터에는 회의실과 휴식공간을 마련했다. 

특히 지역 주민이 간절히 원했던 작은 목욕탕이 탄생해 궁류면민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궁류면 작은목욕탕은 궁류장이 열리는 매월 끝자리 1일, 6일에 운영된다. 

한편 이날 준공식에는 동갑내기 구순 친구인 류동순 어르신과 이영희 어르신이 문화센터와 행복쉼터에 2백만 원 상당의 TV 3대 기증해 훈훈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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