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 봉수면 출신 오재현 작가 초대 개인전 개최
의령 봉수면 출신 오재현 작가 초대 개인전 개최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3.07.1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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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령군
사진=의령군

[의령=박영철 기자] 오재현(53세) 작가의 초대 개인전이 의령예술촌 제5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작품은 서양화 작품으로 모두 17점이다. “시골 목사의 봄나들이”란 주제로 한 개인전에는 작가가 바라본 꽃이 예쁘게 핀 봄날의 세상을 비롯해 아름다운 풍경들을 자신만의 색채로 잘 담아낸 작품들이다.

목사이면서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오재현 작가는 의령군 봉수면 죽전마을 출신으로 충남 예산군 신암면에서 버팀목갤러리교회를 운영하며 작품활동은 물론 제자도 양성하고 있다. 

더불어 2010년부터 현재까지 그림회 19회를 비롯해 각종 개인전을 꾸준히 참여하며 이름을 알렸으며, 2017년 안견사랑전국미술대전에서 입선을 시작으로 2021년 제11회 대한민국 무궁화미술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오작가는 지난 2022년 5월에 ‘고향을 잇다’라는 주제로 고향 의령에서 산 17년과 제2의 고향 충남 예산에서 산 18년의 시간을 그림으로 잇는 작품을 그려서 의령군의회갤러리에서 전시를 한 바 있다. 

현재는 교회가 있는 충남 예산에서 무한정보 “도화지 속 예산” 칼럼을 연재 중이며, 고등학교 및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성인반-어반스케치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이번 작품 전시는 사단법인 의령예술촌(이사장 한삼수, 촌장 윤재환)에서 지난 6월 17일부터 열고 있는 ‘의령예술촌 개촌 24주년 기념작품전 2차 전시의 일환으로 오는 21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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