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진드기’ 예방수칙 당부
의령군, ‘진드기’ 예방수칙 당부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3.07.18 0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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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령군
사진=의령군

[의령=박영철 기자] 의령군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 환자 발생이 집중되는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예방관리 강화를 위해 진드기 서식지 주변 풀베기 작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가 있다.

 특히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은 환자 5명 중 1명이 사망에 이를 만큼 치명률이 높다. 올해 전국 환자 35명 중 경남에서만 8명의 환자가 발생하여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치료제와 예방백신이 없는 만큼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게 물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최선이다.

 진드기 예방수칙으로는 ▲진드기에 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는 복장 갖춰 입기(긴팔, 긴바지, 양말, 장갑 등) ▲진드기 기피제 사용하기 ▲풀밭에 앉을 때 돗자리 사용하기 ▲귀가 후 세탁 및 샤워하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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