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곶감 초매식 갖고 본격 출하
함양군, 곶감 초매식 갖고 본격 출하
  • 박영철 기자
  • 승인 2018.12.10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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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함양군
사진=함양군

[함양군=박영철 기자] 경남 함양군의 ‘지리산 함양곶감’이 10일 안의농협 서하지점 곶감경매장에서 초매식을 갖고 본격 출하에 들어갔다. 

이날 안의농협(조합장 이상인)이 주최한 이날 초매식에는 서춘수 함양군수, 황태진 군의회의장, 생산자·중매인 등 300여명이 참여해 초매식을 축하했다.

지리산 함양곶감은 지리산의 청명한 공기와 맑은 물의 영향으로 당도가 높고 육질이 부드럽고 식감이 좋다.

특히, 지리산 함양곶감은 고종황제의 진상품으로 활용되었으며, 최근까지 그 명성과 인기가 이어지고 있다.

함양곶감은 1월24일까지 매주 월, 목요일 13회 경매가 열려 전국의 소비자들에게 판매된다.

지난해 함양곶감 경매는 2,180농가가 참여해 4만2,090접이 경매되었으며, 평균 거래가가 3만7,178원으로 전체 거래금액은 15억6,000여만원에 달한다.

 함양군은 이날 초매식을 시작으로 소비자들에게 직접 선보이기 위해 오는 1월 12~13일 상림공원에서 제3회 함양곶감축제 개최를 비롯해 1월24일~26일까지 3일간 서울 청계광장 곶감 특판행사를 진행하는 등 명품 함양 곶감의 판매 및 홍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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