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안=박영철 기자] 함안군은 ㈜승일레미콘, 함안라이온스클럽으로부터 매년 1500만 원씩 기탁받아 10년 간 추진하는 ‘저소득 안과질환 검사·수술비 지원 사업’의 지원 대상자 범위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2023년 처음 시작된 지원 사업은 그간 지원이 필요하나 금융재산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지원받지 못하는 대상자가 많아 금융재산 기준을 완화해 달라는 읍면 담당자들의 요청이 있었다.
이에 군은 대상자 선정 기준을 완화해 지원 대상자 범위를 확대하고 업무 추진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기초연금 공제기준(기초연금법 시행령 제14조)과 동일하게 금융재산 기준을 800만 원 이하에서 2000만 원 이하로 완화하기로 했다.
한편, ‘저소득 안과질환 검사·수술비 지원’ 사업에 대해 문의는 읍⸱면사무소나 군청 복지정책과 희망복지지원담당(☎055-580-2485)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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