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박영철 기자] 진주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3월부터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아동을 대상으로 치매인식개선 조기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총 5회기로 구성된 교육은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의 신청을 받아 진행된다.
1회기는 치매 이해 영상 ‘할머니의 기억 주머니’를 통해 아동이 치매를 이해하고 치매에 걸린 할머니를 돕는 방법에 관한 교육이다.
2~4회기는 치매 인식개선 활동북 ‘두뇌가 말랑말랑해!’를 통해 우리 몸의 구성 및 치매 알아보기, 이해하기, 함께 도와드리기 등을 알아본다.
5회기는 치매를 진단받은 어르신이 관련 동화를 읽어주는“책 읽어주는 할매·할배”“하모와 치매예방 체조 함께하기”로 구성되어 있다.
치매 조기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선입견을 줄이고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여 치매에 대한 긍정적 인식개선으로 치매를 함께 극복하는 긍정의 메시지를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 치매안심센터(055-749-577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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