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이경민 기자] 함양군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추진하는 읍면단위 중규모 LPG배관망 구축사업이 지난 7월20일 예비타당성 심의를 최종 통과함에 따라 오는 2027년까지 안의면 소재지에 도시가스 수준의 에너지 공급이 이루어 진다고 밝혔다.
읍면단위 중규모 LPG배관망 구축사업은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농어촌 지역의 에너지복지 향상을 위해 LPG공동저장탱크를 설치 후 각 세대에 가스배관, 보일러, 안전장치, 계량기 등을 연결해 도시가스 수준으로 LPG를 공급하는 사업으로 산업통상자원부의 제15차 장기 천연가스 수급계획(2023~2036년)에 포함되어 있다.
예비타당성 심의 통과에 따라 2024년부터 순차적으로 사업이 시작되며, 함양군 안의면 소재지는 사업비 약 84억원으로 2026~2027년 840여세대 공급을 목표로 추진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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