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이경민 기자] 거창군 북상면(면장 박도혜)은 지난 15일 북상면체육회(회장 박성훈)가 갈계숲에서 마을 주민, 출향인, 기관단체장 등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78주년 광복절기념 면민체육대회 및 어울림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면민 화합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이종하 부군수, 군의원, 임영인 거창경찰서장 등 30여 명의 기관단체장과 자매결연사인 현대로템㈜ 임직원, 임영달 재부산북상향우회장 등 출향인들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체육경기, 기념식, 어울림 한마당(노래자랑),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체육경기에서는 윷놀이, 게이트볼, 족구, 신발양궁 총 4가지 종목의 경기가 진행됐으며, 각 마을 대표선수가 마을의 명예를 걸고 출전해 면민들의 응원과 환호 속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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