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을지연습 행정기관 이동 훈련 실시
창원시, 을지연습 행정기관 이동 훈련 실시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3.08.2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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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창원시
사진=창원시

[창원=박영철 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지난 21일 2023년 을지연습과 연계하여 ‘행정기관 소산・이동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행정기관 소산・이동 훈련은 청사 중요 시설이 적의 포격 등으로 사용 불가할 경우 시청사 내 중요문서와 행정장비 등을 안전한 대피 장소로 신속히 소산・이동시켜 유사시에도 차질 없는 행정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실시하는 훈련이다.
 
 이날 훈련은 을지 2종 사태 선포에 따라 적의 전쟁 도발 위협이 증가한 ‘충무 2종’ 발령에 준해 실시됐다.

실·국별 필수요원 30여명이 참여하여 비밀 문서, 중요 기록물 약 1,000여권을 예비 소산시설인 창원종합운동장으로 신속히 이동시켜 전시 상황대비 훈련을 완벽히 수행했다.
 
한편 2023년 을지연습은 21일 비상소집훈련을 시작으로 23일 공습 대비 민방위  대피 훈련, 군사훈련 연계 등 3박 4일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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