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박영철 기자] 사천시는 사남 고압 송전선로 지중화(사남 월성~화전리) 사업을 민선8기 박동식 사천시장의 공약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지난 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3년 3분기 민선 8기 공약 이행평가단 회의를 열고, 사남 고압 송전선로 지중화(사남 월성~화전리) 사업을 시장 공약에서 제외하기로 의결했다.
민선8기 박동식 시장 공약사항은 당초 106건 중 공약 통·폐합 2건, 공약제외 3건으로 2023년 9월 현재 101건의 사업을 추진 중이며, 공약완료 12건, 정상추진 85건으로 평균 40% 이상의 이행율을 보이고 있다.
한편, 공약 이행평가단은 공약사업이 목적대로 이행되었는지를 수시로 평가하고, 공약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공약 추진 여건 변화에 따른 공약 내용 변경 및 제외 사유 발생 시 변경 심의를 담당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