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박영철 기자] 새마을운동 함양군지회는 17일 오전 고운체육관에서 새마을지도자 한마음대회 및 지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춘수 함양군수, 황태진 군의회의장, 군의원 및 새마을지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추진한 새마을운동의 성과를 결산하는 등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로 안의면 난타공연팀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새마을운동의 발전과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새마을지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양경모(백전)씨에게 대통령 표창이, 김삼철(함양읍)씨에게 국무총리 표창, 김정한(휴천)·송미정(안의)씨에게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이 수여됐다.
또 도지사 표창에는 박정분(휴천)·노성인(수동)·박권웅(병곡)·안은정(읍)씨가, 함양군수 표창은 허천수(지곡)·이혜희(안의)·김갑자(서하)씨가 각각 수상했으며, 군의장 및 경찰서장, 지회장 표창 등 26명이 새마을운동 유공자로 선정되어 표창을 받았다.
이날 대회에서는 박병옥 전 함양군의회 부의장이 새롭게 회장을 맡아 함양군지회를 이끌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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