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공공비축미 매입 추진
사천시, 공공비축미 매입 추진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3.09.22 06: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천=박영철 기자] 사천시(시장 박동식)는 오는 10월 10일부터 2023년 공공비축미 매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20일 오전 사천시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2023년 공공비축미곡 관계자 회의’를 열고, 올해는 4,516톤의 공공비축미곡을 매입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지난해 5,291톤과 비교해 755톤 감소한 것으로, 올해 경남지역 18개 시·군의 매입규모인 7만4,474톤의 6.1%에 해당된다.

 매입물량 중 900톤은 산물벼(수확 후 건조하지 않은 벼) 형태로 오는 10월 10일부터 11월 중순까지 사천시농협연합RPC에서 매입하고, 나머지 3,616톤은 오는 11월 7일부터 포대벼 형태로 매입한다.

 사천시 공공비축미 매입품종은 ‘새일미’와 ‘영호진미’이다. 

 매입가격은 통계청이 조사하는 수확기(10월~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결정되고, 중간정산금(3만원)은 매입 직후 지급, 차액금은 매입가격이 정해지는 12월 31일까지 지급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