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박영철 기자] 진주시는 지역 신선 농산물 수출 확대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하여 지난 13일 부터 17일까지 호주 5개 매장에서 진주드림 쌀과 배 홍보 판촉행사를 가졌다.
진주배는 물 빠짐이 좋은 산에서 재배되어 과즙이 풍부하고 시원하며 식감이 좋을 뿐 아니라 풍부한 일조량으로 당도가 높아 2020년 호주 첫 수출 이후 현지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수출 물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또한 진주드림쌀은 지난 2월 호주에 첫 수출로 2t을 선적한 데 이어 현재 17t을 수출하는 쾌거를 달성했으며, 이번 달에도 추가 선적을 앞두고 있다.
또한, 진주배 인기와 동반하여 진주쌀도 고품질의 밥맛 좋은 쌀로 현지에서 입소문이 나 구매율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이번 현지 판촉행사에서는 이례적으로 농산물 생산자 대표인 진주시 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박윤철 대표가 직접 참여해 홍보 및 시식 등 행사를 진행하여 소비자와 바이어의 신뢰도를 크게 높였다.
한편, 이번 호주 행사를 위탁 운영한 승한무역(대표 김양희)은 국내 무역업과 함께 호주 현지 직영 마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진주 농산물의 수출시장 확대를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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