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박영철 기자] 하동군은 별천지하동 행복교육지구 사업 일환으로 지난 20일부터 11월까지 총 4회에 걸쳐 마을로 찾아가는 자녀교육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마을로 찾아가는 자녀교육은 마을 교사 및 학부모가 원하는 분야의 강사를 초빙해 지역 자원을 활용한 역량 강화 교육과 힐링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첫 교육인 20일에는 청소년수련관에서 하동군 진로진학 지원사업을 수행하는 ㈜에듀빌에서 진로진학 특강과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어서 퍼스널 컬러 진단 및 립스틱 만들기 힐링 체험도 이뤄졌다.
10월 14일에는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유튜브 초등교육 채널 ‘어디든 학교’를 운영하는 하유정 교사가 ‘부모님이 알아야 할 진짜 학교생활과 부모 성장’을 주제로 강연한다.
17년 차 현직 초등교사이자 <초등 공부 습관 바이블>, <두근두근 초등 1학년 입학 준비>의 저자인 그는 풍부한 교직 경험과 이론을 바탕으로 유튜브와 현장 강의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0월 25일에는 악양면 작은도서관에서 그림책심리성장연구소 주옥림 경남2지부장이 ‘산만한 내 아이, 집중력은 왜?’라는 주제로 강연하며,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캔들을 만들고 아로마 테라피 체험을 한다.
마지막 11월 18일은 남해군 상주동고동락 협동조합을 찾아 마을교육공동체 활동을 통한 지역공동체 활성화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한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