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공공비축미 매입 추진
하동군, 공공비축미 매입 추진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3.09.25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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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박영철 기자] 하동군은 공공비축미 매입 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내달 4일 산물벼 수매를 시작으로 올해 공공비축미 3554t을 매입한다고 25일 밝혔다.

  매입 대상은 산물벼 40㎏들이 4만 5000포 1800t, 포대벼 40㎏들이 4만 3871포 1754t이며, 매입품종은 영진·영호진미이다.

  매입품종 외 다른 품종을 20% 이상 혼입 시 품종검정 위반으로 5년간 공공비축미 수매가 제한되는 불이익을 받게 되므로 농가의 출하 품종 관리가 필요하다.

  농가에서 수확한 상태 그대로인 산물벼는 내달 4일부터 금남RPC(미곡종합처리장)와 옥종DSC(건조저장시설)에서 매입하며, 수분 13∼15% 상태로 건조한 포대벼는 11월부터 읍·면별로 별도 매입한다.

  매입가격은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조곡으로 환산해 정하며, 매입 직후 40㎏ 기준으로 중간정산금 3만원을 선지급한 후 최종 정산은 쌀값이 확정된 후 12월 31일까지 나머지 금액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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