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박영철 기자] 하동군은 2023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세 번째 작품으로 오는 10일 오후 7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모던민요’ 공연을 한다고 4일 밝혔다.
‘모던민요’는 경기민요 소리꾼으로 대중에 널리 알려진 송소희와 퓨전밴드 두번째달,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심청가 이수자인 젊은 판소리 소리꾼 오단해가 의기투합해 그들만의 색깔로 재해석한 옛노래를 통해 대중의 공감도를 높이고자 만들어진 공연이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하동군이 주관한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후원으로 지역 주민의 문화 향유권 확대와 문화 양극화 해소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공연은 8세 이상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공연 예약은 네이버를 통해 좌석 예매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하동군 홈페이지(hadong.go.kr)나 군청 문화관광과(055-880-2361~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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