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제28회 진주시민의 날’개최
진주시, 제28회 진주시민의 날’개최
전투기 소음 예상 양해 당부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3.10.1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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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진주시
사진=진주시

[진주=박영철 기자] 진주시는 10일 오후 4시경‘제28회 진주시민의 날’을 기념하는 ‘블랙이글스 축하비행’으로 시 전역에 전투기 소음으로 인한 불편함이 예상된다.
 
 항공우주산업도시로 비상을 준비하는 진주시의 시민의 날을 더욱 뜻깊게 해줄 ‘블랙이글스 축하비행’은 10일 오후 3시 55분부터 4시 5분까지 1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우리나라가 독자 개발한 초음속 항공기(T-50B)의 특수비행으로 3가지 동작을 선보인다. 

 시는 짧은 시간이지만 시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자 자막방송, SNS·홈페이지를 활용하여 소음 발생에 따른 양해를 구하는 홍보를 해왔다. 

 ‘제28회 진주시민의 날’ 행사는 칠암동 남강야외무대 일원에  25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블랙이글스 축하비행, 시립국악관현악단과 가수 빈예서, 댄스 공연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시민헌장 낭독, 시민상 시상, 기념사 등의 공식 기념식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이어 박현빈·한봄·배진아 등 대중가수의 축하 공연이 펼쳐지고, 읍면동 합동농악놀이로 대미를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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