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박영철 기자] 의령리치리치페스티벌이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막이 올랐다. 첫 일정은 '대한민국 부자 1번지'의 상징인 솥바위에서 소원지 매달기와 소원 빌기 행사로 진행됐다.
2023 의령리치리치페스티벌은 ‘함께 부자가 되자! Let’s get Rich Together!’를 공식 구호로 서동생활공원과 솥바위 일원에서 개최된다.
'전설이 현실이 된' 솥바위는 지난 첫 축제 내내 엄청난 존재감을 뿜어냈고 특히 올해는 부자기운을 더욱 듬뿍 받도록 솥바위를 직접 만질 수 있도록 하여 아침 일찍부터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특히 이날 첫 행사에는 외국인 방문이 줄을 이었다. 이들은 경북대, 부산대 외국인 학생들로 '부자 뱃길 투어'에 참여하기 위해 단체로 의령을 방문했다. 외국인들에게도 최우선 소원은 역시 '가족 건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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