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공모사업 선정 1,044억 원 확보
의령군, 공모사업 선정 1,044억 원 확보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3.10.19 06: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의령=박영철 기자] 의령군(군수 오태완)은 2년 연속으로 공모사업 ‘천억 원’ 이상을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의령군이 9월 말 기준 48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 1,044억 원을 확보했다. 군은 지난해 역대 최다인 1,348억 원의 최대 공모사업비를 확보했는데 9월에 이미 천억 원 이상을 달성해 올해 기록 경신에 ‘청신호’가 켜졌다. 

군은 확보한 사업비 1,044억 원은 올해 군 전체예산(당초) 5,008억 원의 20.8%에 달하는 금액으로 군 재정 확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선정된 주요 공모사업으로는 ▲농촌협약(348억원)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102억원) ▲스마트빌리지보급 및 확산사업(24억원) ▲급경사지 붕괴 위험지역 정비사업(67억원) 등이 있다. 

특히 지난 8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공모사업(190억)’에 최종 선정돼 105세대 규모의 공공임대주택이 들어서는 경사를 맞았다. 

의령군은 정부 각 부처와 경상남도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에서 매년 평균 이삼백 억 원 규모로 공모사업에 선정됐는데 오태완 군수 취임과 맞물러 2021년 39건 477억 원 확보라는 성과를 거뒀다. 2022년에는 약 3배인 1,348억 원의 공모사업 달성 성과가 나오자 지역사회가 크게 반색했다.

군은 지난해 이상의 성과를 내기 위해 ▲지방소멸대응기금 공모(201억) ▲지역특화 도시재생사업(315억) ▲의령전통시장 지중화사업(48억) ▲지방 상하수도 경영효율화사업(42억)의 선정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