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13회 산청선비대학 졸업식 개최
산청군, 13회 산청선비대학 졸업식 개최
  • 박영철 기자
  • 승인 2018.12.2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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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산청군
사진=산청군

[산청군=박영철 기자] 남명 조식 선생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진행된 산청선비대학에서 올해도 어김없이 60여명의 선비를 배출했다.

산청군은 지난 19일 오후 시천면 소재 남명기념관 세미나실에서 13회 산청선비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산청선비대학은  매년 60여명 졸업생을 배출하고 있으며, 경상대학교 부설 남명학연구소에 위탁해 운영하고 있다.

선비대학은 지난 3월 7일 입학식부터 12월 19일 수료식까지 34주간 매주 수요일 운영됐다.

경상대학교 남명학연구소 소속 교수와 외부 저명인사로부터 맹자·소학 등 한문고전강독과 유교문화 현장학습 등 선비로서 갖춰야 할 기본소양을 배우며 옛 선비들의 정신과 학문을 익혔다.

한편 2006년부터 시작된 산청선비대학 수료생은 현재까지 총 729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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