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박영철 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도로의 계획과 건설, 유지관리 및 국가 통계에 필요한 기초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지난 19일 오전 7시부터 20일 오전 7시까지 24시간 동안 국가지원지방도 및 지방도, 시군도 총 25개 지점에 대해 조사원 204명을 동원하여 도로 교통량 조사를 실시한다.
도로 교통량 조사는 도로법 제102조에 따라 전국적으로 매년 10월 셋째 주 목요일에 실시하는 것으로, 조사원들이 지점별로 정해진 관측소에서 24시간 동안 조사지점을 통과하는 차량을 시간별, 방향별, 차종별로 나누어 교통량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창원시는 실시에 앞서 원활한 조사 진행을 위해 읍·면·동 담당자 및 조사원들을 대상으로 교통량 조사 방법, 안전수칙 준수 등에 대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한편, 집계된 통계 자료는 교통량정보제공시스템(www.road.re.kr)에 입력되며, 창원시민 누구나 사이트에 접속하여 통계 자료를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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