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전통주, 대밭고을 “대담 15”선정
사천 전통주, 대밭고을 “대담 15”선정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3.10.23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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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사천시
사진=사천시

[사천=박영철 기자] 경상남도에서 8월 14일 개최한 ‘제1회 경남 술도가 전통 으뜸 주 선발대회’에서 으뜸 주로 우리 사천시의 영농조합법인 대밭고을에서 출품한 ‘대담 15’가 선정됐다.

 이번 대회는 탁주, 약·청주, 과실주, 증류주 4개 부문에서 품평회를 개체 했는데 약·청주 부문에서 ‘대담 15’가 으뜸 주로 선정된 것이다.

 경상남도는 지역 우수 전통주를 발굴·육성해 전통주 품질을 높이고 전통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이번 대회를 시행했다.

 이번 대회에는 약·청주 8개, 과실주 4개, 탁주 7개, 증류주 6개, 제품 등 총 25개의 전통주가 신청했고, 서류 심사, 전문가 심사, 대중 평가 등을 거쳐 주종별 1점을 으뜸 주로 선정하고 으뜸 주 중 1점을 최고 으뜸 주로 선발했다.

 으뜸 주로 선정된 ‘대담 15’는 대나무 잎을 원물 그대로 사용하여 밑술, 덧술 두 번을 더해 세 번을 숙성시킨 삼양주이다. 

 경상남도는 소비 촉진과 판로 확보를 위해 홍보비와 제품 포장재 사업비를 지원하고 온오프라인 기획 판촉 행사, 전통 으뜸 주 소비 캠페인 추진, 도(道) 공식 행사 때 건배주 활용 등에 이용될 예정이다.

 경상남도는 11월 13일 경남농업인의 날 행사 때 으뜸 주로 선발된 ‘대담 15’에 상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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