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생태계 보전·관리 나서
남해군, 생태계 보전·관리 나서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3.10.23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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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남해군
사진=남해군

[남해=박영철 기자] 남해군이 지난 10월 5일과 18일 양일간 세존도, 소치도 등 핵심관리 특정도서 9개소에 대한 환경분야 예찰 및 시설물 점검을 실시했다.

 매년 1~2회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특정도서 순찰활동은 자연생태계 변화 추이와 지형・경관의 변화, 기타 인위적 훼손과 환경오염 발생 여부 등을 관찰하고 보전 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해군 환경과 직원 10여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은 △야생동물과 외래식물 등으로 인한 생태경관 변화 관찰 △쓰레기 현지수거 등 환경정화 △안내표지판 등 시설물 점검활동을 펼쳤다.

 특정도서는 전국에 200여 곳이 존재한다. 남해군에서는 상주면의 세존도·소치도·목도, 미조면의 사도·죽암도·고도·마안도·소목과도, 설천면의 상장도 등 9개의 특정도서가 지정됐다.

 특히 특정도서 내에서는 음식물 조리가 금지되며, 야영은 물론 야생식물 채취행위 등을 비롯한 여러 행위가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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