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진해 가을 군항제 ‘주민주도 통합축제로’개최
창원시, 진해 가을 군항제 ‘주민주도 통합축제로’개최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3.10.25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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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창원시
사진=창원시

[창원=박영철 기자] 창원특례시(홍남표 시장)는 원도심 주민주도 문화예술축제인 ‘가을 군항제’를 오는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창원시 진해구 중원로 일대(중원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9년부터 시작한 진해 원도심 가을 축제는 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우순기)와 시민축제기획단을 중심으로 지역주민이 기획하고 준비하는 자립형 주민주도 축제이다.

 이번 ‘2023 진해 가을 군항제’는 ‘로컬이 문화를 만나 진해를 잇다’를 주제로 시민축제기획단이 준비한 ‘군항문화페스타’, 지역 상권의 활력을 더해줄 ‘토큰 프리마켓’, 진해 근대역사문화공간인 ‘등록문화재 홍보사업’, 진해 문화센터에서 준비한 ‘판 페스티벌’로 구성된 통합축제로 진행된다.

 시민축제기획단이 준비한 ‘군항문화페스타’는 ‘해군의 도시, 해적이 나타났다’라는 주제로 중원로를 배경으로 생활문화동아리, 지역 댄서 등이 화합하는 참여형 대형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춤과 음악극 기획공연이 열리며, 창원문화재단의 ‘판’ 페스티벌’ 협연 공연과 지역 전문예술단체가 준비한 ‘진해 연도여자상여소리’ 등 축하공연도 함께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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