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죽방렴 어업보존회, 선진지 견학
남해 죽방렴 어업보존회, 선진지 견학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3.10.26 08: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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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남해군
사진=남해군

[남해=박영철 기자] 남해 죽방렴 어업보존회(회장 박대규)는 지난 24일 2014년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된 완도군 청산도 구들장논을 견학했다.

 죽방렴보존회 회원들은 ‘청산도 구들장논 보존협의회’를 방문해 국가중요농업유산 1호이자 세계중요농업유산인 청산도 구들장논에 대한 보존활동과 스토리텔링 노하우 등을 안내 받았다. 

 또한 청산도 주민들이 구들장논을 보전하기 위해 그동안 펼친 활동사항을 공유하고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된 이후 지역의 변화과정 등을 청취했다.

 남해군은 2022년 3월부터 남해 죽방렴을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해 관련 자원조사와 전문가 자문 등을 토대로 신청서를 작성했으며, 지난 6월 16일 국제연합 식량농업기구(FAO)에 제안서를 최종 제출했다.

 남해 죽방렴어업은 500년 역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원시어로 방법 중에서는 가장 잘 보존되어 있다.

 지난 2015년에 국가중요어업유산 제3호(2015)로 지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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