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덕양전 추향대제 30일 봉행
산청군, 덕양전 추향대제 30일 봉행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3.10.27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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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산청군
사진=산청군

[산청=박영철 기자] 산청군은 오는 30일 금서면 덕양전에서 가락국 제10대 양왕(구형왕)과 계화향후를 추모하는 ‘덕양전 추향대제’를 봉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향대제 초헌관은 이승화 산청군수가 맡았으며 아헌관은 김복남 가락전라남도청년회장, 종헌관은 김인호 전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이 선임돼 헌작의 예를 올린다.

  또 제례 오집사를 비롯해 내외 제관 70여 명과 경남도 향교·유도회, 전국 가락종친회 및 지역 기관사회단체 등 1500여 명이 참제한다.

  한편 경상남도문화재자료 덕양전 제례는 1898년 왕의 묘우를 덕양전으로 개칭한 후 지금까지 240여 년의 깊은 역사를 자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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