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장애인과 둘이서 같이 걷기’ 행사 개최
남해군,‘장애인과 둘이서 같이 걷기’ 행사 개최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3.10.27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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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남해군
사진=남해군

[남해=박영철 기자] 남해군은 지난 26일 앵강다숲에서 남해군 장애인체육회와 함께 ‘장애인과 둘이서 같이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코리아둘레길 활성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300여 명이 참가해 가을 정취가 물씬 풍기는 2km 구간을 함께 이동했다.

 코리아둘레길은 동·서·남해안과 DMZ 등 한반도 가장자리를 중단 없이 연결하는 장거리 걷기 여행길(약 4544km)로, 동해안의 해파랑길(고성~부산), 남해안의 남파랑길(부산~해남), 서해안의 서해랑길(해남~강화), DMZ 평화의 길(강화~고성)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행사에는 남해장애인종합복지관, 사랑의집, 소망의집 등 관내 장애인단체와 남해군자원봉사센터, 바래길탐방센터 소속 바래길지킴이 등이 참여했다.

 식전 절차를 최소화해 대기 중인 장애인의 불편을 최소화하였을 뿐만 아니라 무대, 음향 시설을 설치하여 초청가수의 공연과 참가자들의 장기자랑 등을 선보이며 전보다 풍성한 행사를 구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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