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럼피스킨병 유입차단 총력 대응
함안군, 럼피스킨병 유입차단 총력 대응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3.11.01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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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함안군
사진=함안군

[함안=박영철 기자] 함안군은 럼피스킨병 유입 차단과 청정화 유지를 위해 럼피스킨병 예방백신 긴급 백신접종을 1일부터 소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럼피스킨병은 국내에서는 첫 발생으로, 소와 물소에서 발생하는 가축전염병으로 제1종 가축전염병에 해당하고 육안으로 피부에 단단한 혹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다. 

지난 20일 충남 서산 확진 이후 11일간 7개 시도의 61개 농가에서 발생했으며 전국적 확산이 우려되는 상태이다. 

 이번 긴급접종은 군내 모든 사육 중인 소 478농가 1만7803두에 대해 진행된다. 

50두 이상 사육농가는 자가접종, 50두 미만 농가는 2023년 위촉된 공수의를 포함, 민간 수의사, 함안군, 함안축산농협 등 가용 가능한 인력을 총 동원해 일제접종을 실시하고, 5일 이내에 접종을 완료 할 예정이다. 
 
 백신접종을 통한 피해사항은 군 농업기술센터 동물방역담당(☎055-580-4471)으로 보상절차를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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