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지방세입 체납액 일제 정리 나서
합천군, 지방세입 체납액 일제 정리 나서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3.11.02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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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박영철 기자]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지방재정 건전성을 높이고 내년도로 이월되는 체납액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12월 말까지 ‘하반기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을 운영한다.

군은 이번 일제 정리로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인한 생계형 체납자의 증가로 체납유형별 맞춤형 징수 활동을 추진해 체납액의 분할 납부를 유도하는 한편 체납고지서 일괄 발송, 집중 징수 활동 기간 홍보 등을 통해 자진 납부를 적극적으로 유도할 방침이다.

또한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 부동산, 차량압류는 물론 예금, 매출채권 등 환가성 높은 자산을 집중 압류·추심하고 명단공개, 공공기록정보등록 등 강력한 체납처분 및 행정제재로 납부 의무 이행을 유도할 예정이다. 무재산, 행방불명 등 징수불능 체납액에 대한 과감한 정리보류로 체납액 정리에도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특히 일제 정리 기간 내 자동차세를 60일 이상 체납하거나 차량 관련 과태료를 60일 이상, 30만 원 이상 체납한 차량에 대해 영치 시스템을 활용한 집중 영치를 실시해 차량 체납액 최소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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