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고종시 간이경매 10일까지 실시
산청군, 고종시 간이경매 10일까지 실시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3.11.03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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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산청군
사진=산청군

[산청=박영철 기자] 산청군은 오는 10일까지 시천면 천평리 소재 산청곶감유통센터에서 곶감원료감 산청 고종시(떫은감) 간이경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매는 매일 오후 2시에 시작되며 실질적 구매농가가 경매참가비만 내면 참여할 수 있다.

  올해 첫 경매가는 지난해보다 상승한 20㎏ 당 특 5만 1000원, 대 4만 3000원, 중 3만 4000원, 소 2만 2000원이다.

  올해 원료감 작황은 잦은 비 등 이상기후로 전년대비 약 13% 감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산청군은 간이경매를 통해 곶감농가와 생산농가의 직거래 장터를 마련함으로써 원료감 가격 및 곶감 생산의 안정화 등의 일석이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고종황제에 진상해 붙여진 산청 고종시는 비타민 A·C, 칼륨, 마그네슘 등이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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