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박영철 기자] 함안군은 국제자매도시인 일본 아이치현 이누야마시 방문단이 지난 4일 함안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히비노 료타로 이누야마시 상공회의소 명예회장 내외와 시바야마 잇세이 이누야마 시의회 의원을 포함한 9명의 방문단은 내년 교류 10주년을 맞아 축하기념 관련 의견을 교환하고, 양 도시의 발전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함안을 찾았다.
방문단은 환영식과 오찬 후 말이산고분군과 함안박물관 및 고분전시관을 방문해 문화관광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아라가야의 수도인 함안을 이해하고 양 도시 간의 우애를 돈독히 했다.
한편, 이누야마시는 일본 본토의 도쿄와 오사카 사이에 있는 아이치현의 최북단에 위치하고 있다.
함안군은 2012년부터 이누야마시와 상호발전을 위한 방문교류를 시작해 2014년 2월 자매결연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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